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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X 트웬티트웬티 속 바로 그 향수,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퍼퓸 바디헤어미스트 #12 YOUTH #36 NEST (김우석 배인혁 향수, 노트, 대니, 정든, 다희, 현진)
    Entertainment&Issue/드라마 속 제품정보 2020. 8. 24. 22:24

    Nearest but Lost

    기억의 조각을 담은 향,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XX 트웬티트웬티 속 향수,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바디헤어미스트

     

      저는 그냥 드라마보다 웹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인데요. 최근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인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가 절찬리 방영중입니다. 평소 웹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레이리스트만의 감성을 거부할 수 없으셨을 거에요.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들은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저번에 제가 재미있게 봤던 플레이리스트의 전작 'XX'에서 대니(배인혁)와 정든(이종원)이 이번에 새로운 영상으로 찾아왔더라구요. 

     

      바로 극 중 조향사인 정든이 만든 향수 굿즈 판매 소식이었죠. 신상 소개를 플레이리스트는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그 이야기들이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깊이 빠져들게 만들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봤고, 그 내용에 취해서 저 또한 도대체 무슨 향이 날까 궁금해서 이번에 웹드라마 굿즈를 처음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보고 있는 'Twenty Twenty 트웬티트웬티' 속 주인공들과도 연관이 있는 향수라고 해서 더더욱 궁금했죠!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궁금하셔서 제 포스팅에 들어오셨을테니 최대한 열심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어떤 브랜드인가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브랜드입니다. 인간의 감각 중 기억과 가장 가깝게 연결된 '향'이라는 매개체는 우리에게 장면, 순간, 감정, 관계 등을 떠오르게 만드는데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이 브랜드를 통해 시즌마다 풀어내고자 하고 있어요. 실제로 시즌 별로 각 장면에서 모티브를 얻어 감각적이고 다양한 향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뭔가 어감이 참 좋아요. 라임이 맞아서일까요? '가장 가깝지만 잃어버린' 이라는 뜻이 뭔가 아련하기도 하고.. 실제로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스토어에 들어가봐도 '기억의 조각을 담은 향'이라는 감성적인 문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섬세한 카피 하나하나가 구매욕구를 더 뿜뿜 일으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그런편)

     

      그리고 향수들의 넘버(#12, #36)들은 실제로 장면의 씬넘버를 의미한다는 사실!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바디헤어미스트 

    #12 YOUTH #36 NEST

    #12 YOUTH #26 NEST

     

      저는 향수는 한 번 좋아하는 향이 있으면 그 향 위주로 고르는 편이라, 이번에는 시향을 해보지 못하고 고르는 향수는 부담이 되어서 미스트로 구매를 했습니다.

     

      퍼퓸 바디 헤어 미스트로, 사용 시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끌려서 꼭 향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고 가격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향수를 샀는데 제 취향이 아니면 속상하니까 일단 어떤 향인지 먼저 맡아보기 위한 시간도 필요했구요. (미스트와 향수는 실제 향이 똑같고 지속시간이나 향의 농도 정도의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향의 Story. 그 순간의 감정, 변화

     

     

      이번 향들 또한 각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YOUTH는 남자 주인공 현진(김우석)과 여자 주인공 다희(한성민)의 첫 만남, 그 순간의 감정과 두 사람의 변화되는 관계를 담았다고 해요.

     

      그리고 NEST는 여자 주인공 다희(한성민)와 남자 주인공 하준(박상남)의 오고가는 마음, 두 사람의 표정과 미묘한 관계를 담았다고 합니다. 

     

     

    좋은 원료로 만든 향수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소도시 '그라스'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모든 향기의 로마'로 그려진 도시인데요. 실제로 오렌지 나무와 자스민, 아이리스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향들은 실제로 그라스에서 향료의 80% 이상을 수급해와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또한 알코올 또한 식물과 곡물에서 추출한 무수알코올이라고 하네요.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36 NEST

    따뜻한 위로가 느껴지는 포근한 향

     

    공식 홈페이지 내용

      맑고 은은한 일랑일랑, 오렌지 플라워로 시작하는 NEST는 시간이 흐르면 바이올렛 잎, 카시스, 라벤더의 조합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배려가 느껴진다. 여기에 머스크와 베티버를 더해 우아한 무드가 표현되었다.

     

    TOP HEART(MIDDLE) BASE
    Ylang-Ylang
    Orange Flower
    Lime
    Jasmine
    Violet Leaf
    Cassis
    Lavender
    Cardamon
    Musk
    Vetiver
    Oakmoss

     

     

     

    향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평?

     

      라벤더 섞인 오렌지 향이라고 해야할까, 첫 향은 그런 느낌. 그리고 알콜 솜 같은 향이 난다. 하지만 알콜이 조금 날아가고 나면 사과꽃향 정확히는 청사과 향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달달한 향이 살짝 올라오는 듯 하다. 아주 살짝.

     

     

      전체적으로는 생각보다 무겁고, YOUTH가 훨씬 청량한 느낌. 색감은 여리여리한 색감이지만 향은 개인적으로 살짝 스모키, 다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신 베이스 노트가 머스크다보니 잔향에서 더 만족감이 높다.

      

     

      향수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미스트가 훨씬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향의 농도는 더 낮을 지 몰라도 전체적인 향을 느끼는 데에 전혀 무리가 없었고, 기분전환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향도 꽤 오래 지속되는 편. 미스트와 오드퍼퓸 바디 핸드워시까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고 딱 좋다.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더욱 산뜻해지는 느낌의 바디헤어미스트.

     

     

      사용방법 : 얼굴을 제외한 헤어 또는 전신에 20~30cm 거리를 두고 분사

     

     

    Nearest But Lost 니어리스트 벗 로스트, #12 YOUTH

    늦여름 순간의 설레임이 떠오르는 향

     

    공식 홈페이지 내용

      시트러스한 자몽과 베르가못의 이상적 조화. 여기에 네롤리, 히아신스, 자스민과 같은 화이트 플로럴을 담아 프레시한 감정선과 그리너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마지막에 엠버를 더해 깊이 있는 마음을 전한다.

     

    TOP HEART(MIDDLE) BASE
    Bergamot
    Grapefruit
    Orange
    Rosemary
    Neroli
    Hiacynth
    Jasmine
    Peony
    Amber
    Ambrette
    Angelica

     

     

      향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평?

     

      베르가못과 자몽이 오렌지와 섞인듯한 향이 처음엔 많이 난다. 시트러스지만 가벼운 향은 아니고 중성적이긴 하나,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뿌리면 뭔가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이 날 거 같은 향이다. 깔끔할 것 같은 느낌? 깨끗하고 상큼한 향이난다. 

     

     

      레몬, 라임향이 처음에는 계속 나다가, 익숙해질 때 즈음 시간이 지날수록 아카시아향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끝까지 상큼한 향이 유지되는 편.

     

      

     

      실제로 패키지와 같은 하늘색에 가까워서 기분까지 청량해지는 느낌. 다시 구매한다면 나는 이 YOUTH향을 구매할 거 같고, 오빠나 남동생, 남자친구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향인 거 같다. 호불호가 갈리지않을 듯한 느낌. 

     

     

     

     

      냄새 치환 기술이 적용되어 향기가 오래 지속되고, 좋은 향기만 계속해서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 점은 정말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수시로 몸에 뿌려주면서 산뜻하게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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