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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앱] '밀리의 서재' 추천(+장점/단점, 전자책/이북, 정기구독/해지방법, 가격, 크레마/아이패드)
    Entertainment&Issue/게임 추천, 앱소개 2020. 3. 5. 00:15

     

      여러분 책 자주 읽으시나요? 저는 자신있게 "나 책 많이 읽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새로운 책들이나 스스로에게 흥미로운 책이면 옆에 두고 여유만 있으면 자주 읽으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면 체력적 소모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겨서 책을 읽는 시간이 잦아졌는데요. 집 안 책꽂이에 책들은 쌓여가고, 뭔가 중고책으로 팔자니 아깝기도하고 소장하고싶은 책들도 있는데 새 책은 읽고 싶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밀리의 서재를 알게됐어요. 

     

      저는 한번씩 책을 충동구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비용이나 공간적 제약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가끔은 표지나 유행하는 책들을 듣기만 하고 바로 구매할 때가 많아서 막상 읽어보면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는 건 좀 위험하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전자책을 보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부피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읽을 수 있으니까요. 편의성이나 모든 면에서 이북, 전자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저는 종이책 특유의 감성을 좋아해서, 그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정말 좋아하는 책은 전자책으로 읽은 후로도 직접 구매해서 소장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 점을 제외했을 때, 독서앱은 참 괜찮은 어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려보려고 합니다!

     

     

      [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장점 ]

      1. 다양한 책을 마음껏 무제한으로 열람하고, 읽어볼 수 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온 것처럼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열람해서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직접 몸이 이동해서 책을 보는 게 아니라, 간편하게 어플 안에서 클릭해서 쓱쓱 읽을 수 있으니 이만큼 편한 게 없더라구요! 저는 일단 다양한 책을 가볍게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2. 비용면에서 합리적이다.

      아무래도 종이책을 구입하면 적게는 7000원대에서 20000원 후반대까지 책 값은 다양할텐데요. 대부분 15000원 정도의 비용은 생각하고 책을 구입하죠. 그런데 막상 돈을 주고 산 책이 마음에 안들거나, 한 번 읽고 말아버릴 책이라면 이 돈이 좀 아깝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독서앱을 활용하면 이런 부분을 아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구독비가 책값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전혀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3. 내 취향의 책을 편하고 쉽게 추천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서점에 가서 직접 책을 고르다보면 하나하나 책을 살펴보면서 찾는데도 한계가 있고, 내 취향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시간이 꽤 걸릴텐데요. 이렇게 밀리의서재 처럼 독서앱을 이용하니, 제가 선호하는 책들 위주로 알아서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4. 다양한 분야의 책, 지금 핫한 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빠른 업데이트)

      내가 자주 읽는, 선호하는 책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앱 내에서 정리해서 추천해주는데 꽤 흥미롭게 페이지를 꾸며놓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서 시야가 넓어져서 좋더라구요. 더불어서 요즘 많이 읽는 책들이나 분야별 인기 책들을 한눈에 정리해서 보여주고, 인기있는 책들을 매번 새롭게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알고있는 분야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5.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전자책의 장점은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죠. 꼭 내 방이 아니라, 밖에 나가면서도,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밖에 들고나오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어플을 통해 쉽게 볼 수 있으니 편리했고, 덕분에 더 많은 책들을 자주 읽게 되더라구요.

     

     

      6. 내가 읽는 책들의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

      실제로 책을 가지고 있다보면, 직접 페이지를 체크하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흐릿하다거나 마음에 드는 문구를 체크를 해뒀는데, 어디있었는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확인해야하면 번거롭고 시간도 아깝잖아요. 어플에서는 자연스럽게 내가 책을 읽은 시점을 체크해주고, 체크한 문장들이나 북마크 기능을 통해 책읽는 습관 등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정말 편했어요.

     

      7. 책읽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와 독서문화 제공(+오디오북)

      밀리의 서재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독자의 흥미를 더하는데요. 실제로 구독할 때에도 단순히 이북만 보는가, 종이책도 함께 구독하는 가에 따라 종이책의 경우엔 2달에 한번씩 밀리의 서재만의 종이책을 보내주기도 한답니다. 더불어 오디오북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통해 독자의 귀까지도 즐겁게 해주는 밀리의 서재, 여러가지 혜택이 많아서 즐거운 독서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렇다면 단점은? ] 

      1.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면, 구독비만 매달 청구할 수 있다.

      아무래도 멜론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 달 본인이 열심히 읽으려고 하지않으면 잊혀져버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열심히 읽으려하다가도, 잠시 놓치게 되면 2주는 훌쩍 지나가버릴 수 있거든요. 스스로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만족도는 낮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전자기기를 통해 보다보니 한계점이 있다.

      밀리의 서재 자체에서 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종이의 색감부터 서체 그리고 상하/좌우 여백, 줄 간격, 글자크기 정말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맞는 환경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 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으로 보게 되면 그래도 종이책에서 보는 눈의 편안함보다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괜찮았는데 이건 개인차일 것 같아요.

     

     

      3. 손 맛이 없다?

      저는 책을 읽을 때, 예전에는 세게 접지도 않고, 구기지도 않고 깔끔하게 읽기를 선호했는데요. 책을 더 깊게 좋아하게 되면서 과감하게 접기도 하고, 밑줄도 그으면서 형광펜 표시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뭔가 책과 호흡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그런 손에서 느껴지는 서정적 감성은 아무래도 전자책이다보니 답답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마음에 드는 문장을 체크했을 때 페이지별이 아닌 시간별 순서로 나뉜다.(+작은 불편함)

      페이지별로 차근차근 정리해주면 좋을텐데, 내가 문장을 체크한 시간별로 기록이 된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체크할 때 한 문장이 다음 페이지 직전에서 끊기면 문장이 끊겨서 표시된다는 점 또한 아쉬웠네요.

     

     

      [ 정기구독 비용 ]

    전자책 정기구독(무제한)

    월 9,900

    연 99,000 118,800

    - 전자책 5만권 무제한

    - 밀리 단독 콘텐츠 오디오북, 챗북

    - 첫 달 무료(연 정기구독시, 3개월 무료꼴)

     

     

    전자책+종이책 정기구독(무제한)

    월 15,900

    연 183,000 202,800

    - 전자책 5만권 무제한

    - 밀리 단독 콘텐츠 오디오북, 챗북

    - 최고 작가의 신작 종이책 배송

    - 한정판 가입 선물 100% 증정

    - 첫 달 무료(무료 구독 기간에는 전자책 무제한)

     

      [ 정기구독 해제 방법 ]

      1. 앱 가장 하단의 오른쪽 끝에 있는 '관리' 아이콘 Click!

      2. 월 정기구독 중이라면 하단과 같이 구독기간이 나오는데, 오른쪽의 버튼 '구독 관리'를 Click!

     

      3. 구독관리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자동결제 해지 신청'을 누르면 오른쪽 페이지가 나온다.

      4. 자동결제 정보에서 '자동결제 해지'를 누르면 해지 완료!

     

      [전자책용 이북 리더기 추천]

      저는 현재 아이패드와 아이폰 이 두 가지 기기를 이용해서 보고 있는데, 제 지인이 '크레마 사운드업' 제품을 통해 전자책을 보면 확실히 책과 느낌이 많이 비슷하고 눈도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아이패드와 아이폰 두 가지를 사용해보시고, 혹시나 더욱 시각적인 편안함과 단순히 책을 읽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한 독서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크레마 사운드업 추천드릴게요! 기존에 크레마 사운드가 있었는데, 사운드업은 말 그대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인 것 같더라구요. 현재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본체 이렇게 세트로 가격은 156,000원 정도로 판매중입니다. 저도 밀리의 서재 결제하면서 이북의 활용도가 높아져서 요즘 엄청 고민중인데 혹시 구매하게 되면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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