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변비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해결방법, 증상, 배변훈련)

 

  아기가 울기 시작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듯 해보인다면 당신의 아이는 변비일지도 모릅니다. 약간의 변비가 있는 상황으로 의심되더라도, 이 때 아기들에게는 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아기들의 변비는 일시적입니다. 대부분 모유 수유 기간 동안 혹은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면서부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변이 단단한 경우 아기가 변비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불편함을 느낀다고해서 무조건 변비인 경우가 아닌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아기가 불편함을 느끼지만, 계속해서 잘 먹는다면 그것은 변비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기가 체중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밤에 잠도 잘 자고 변도 단단하지 않다면 변비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주 울고 가스 등의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변비를 나타내는 중인 것입니다. 변비 치료의 경우에는 좌약을 투여하지 않고 의사와 먼저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약간의 마사지로 인해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변비 알 수 있는 증상?]
대변이 건조하다
아기가 울며 아파한다
배가 딱딱하고 부어 보인다

[아기변비 해결방법] 
  일반적으로 태어난 후 모유수유를 한 아기의 경우 모유수유의 횟수가 적어지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기의 몸무게가 증가하는 지 확인해보세요. 아기가 몸무게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낮에 식사를 하게 하고, 젖병 사이에 약간의 물을 제공하여 젖을 먹을 수 있게 하세요.

  모유수유와 분유를 함께 하는 경우에는 젖과 병을 번갈아가면서 아이가 자연적으로 소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로 인해 해결이 되지 않고, 문제가 지속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젖병의 구성을 달리 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 확인해 봐야하며, 유당이 풍부한 분유를 찾아야합니다.

 

  아기들이 이유식을 접하면서 부터는 음식의 다양화를 접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높은 섬유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물론이고 아기들에겐 발달에도 높은 효과를 보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이 시작되면서 아기의 변 활동이 유연해지게 됩니다. 당근, 완두콩, 호박과 같은 채소로 된 이유식도 좋지만 과일이나 바나나 사과 또는 배로 만들어진 이유식을 주는 것이 아이들의 소화나 섬유질 섭취에 좋습니다. 

 

  2살이 되면, 아이들은 이때부터 청결에 대한 부분을 습득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변을 본 후 자신의 변을 버리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습득 시켜야합니다. 일종의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죠. 변을 보고, 이 변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 나가는 과정임을 인지시키고, 이것을 변기에 버리는 것에 대해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도록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기의 위치는 자녀의 배변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부모의 꾸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리를 평평하게 하고 변기에 잘 앉아 바른 자세로, 적당한 시간동안 배변하도록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변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걷기 등 공원에 가는 활동들을 매일 하여 변비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하세요. 식습관은 밥, 당근 등 특정음식은 물론 패스트리나 바삭바삭한 튀김류와 같이 지방이 풍부한 음식은 피해야합니다.

  변이 단단하고 마른 느낌이 나는 변을 보고 변비를 식별할 수도 있지만, 증상은 아이들마다 다릅니다. 때문에 우리가 가장 우려해야할 부분은 아이가 불편해하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때문에 아이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의사와의 상담을 하도록 하세요. 또한 출혈이 있는 경우라면 사소한 부분처럼 생각하지 말고 바로 소아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분명한 것은 아이들의 변비는 어떠한 기능적인 부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통해 해결해야함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