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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개월) 신생아 우는 이유, 달래는 방법(+배앓이 대처)
    Life/육아정보 2020. 3. 6. 17:13

     

    신생아 우는 이유, 달래는 방법(+배앓이 대처)

     

      아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무슨 이유인지라도 알텐데 신생아인 우리 아이가 울면 그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우리도 엄마 그리고 아빠가 처음인데, 누가 가르쳐주지않는 한 모르거든요. 그리고 배우게 되더라도, 그 상황에 누군가가 당장 도와주지 못하니 숙지해놓지 않으면 그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분명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저 우는 것 하나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언어를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오늘은 0~3개월의 신생아가 우는 이유와 이를 달래는 방법, 그리고 배앓이 대처법에 대해 정리해보려합니다. 

     

      신생아는 태어나서 부모의 품에 껴안겨있거나, 잠자거나 먹고 우는 이런 단순한 활동 4가지로 생활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신생아인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모든 행동이죠.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울 때, 엄마들은 직감적으로 눈치를 채는 편입니다. 배가 고픈가? 뭔가 불편한가? 기저귀가 젖었나? 흔히 이렇게 3가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죠.

     

     

      우리의 아이들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우는 것일까요?

     

      신생아에게 단순히 우는 행위 자체가 주된 의사소통의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죠. 자고있을 때, 혹은 모유수유를 할 때 아이의 울음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신생아 6주 정도에 아기가 우는 정도의 최고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이후가 지나면 신생아로서의 울음소리는 격동기는 어느정도 지나간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신생아들에게 울음은 하루의 반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하루 중 거의 3시간 정도를 울고불고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이보다도 더 심할 수도 있죠. 이렇게 아이가 울게되는 상황은 그날그날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늦은 오후와 저녁에 그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기질은 모두 다르다

      태어날 때 부터, 각자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떤 아이들은 신생아인데도 온순하고 차분한 느낌이나며, 일부 아이들은 유독 격렬하게 반응하고 울부짖는 느낌의 아이들이 있죠. 어떤 아이들에게는 명랑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각자의 기질이 매우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우리는 아이의 울음에 대해 이해해야합니다.

     

      신생아 울음의 이유?

      아이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면, 하루하루 환경에 대해 적응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엄마들이 자신이 울 때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해 습득하게 되죠. 예를 들어, 내가 울면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려 하는구나. 이런 것들을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알게됩니다. 그것이 기저귀의 어떠한 상황이든, 배고픔이든, 부모가 안아주기를 바란다던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아이가 울때는 되도록 빨리 반응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 대부분은 자신이 울었을 때, 빠르게 반응을 해주면 어느새 울음소리가 점차 줄어듭니다. 안아주거나 다독여주며 달래주는 행동들이 빨라지면, 아이 역시 자신의 부모가 나를 잘 돌봐주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부모의 존재에 대해 안심하고 기대게 됩니다. 

     

     * 아이가 울고있을 때,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므로 되도록 빨리 행동하되, 당황하지마세요. 침착하고 일관되게 행동해야지만 아이가 이 공간이나 환경 혹은 사회에 대해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장소라는 것을 인지하고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배앓이(복통)으로 인해 우는 상황

      앞의 상황과 달리 안아주고 다독여도 울음이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는 당황하게 되죠. 지금은 부모의 행동 그 어느 것도 아이를 위로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일반적으로 배앓이는 아이가 긴 하루 끝에 너무 많은 자극을 받았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 됐든 오늘 하루 중에 분명 무언가 분유가 됐든, 자신의 몸상태이든, 무언가 무리를 했다던지 그 하루가 벅찼을 때 이러한 울음을 통해 현재 내 상황이 힘듦을 알리고 멈추려하는 것이죠. 이렇게 아이가 울게되면 우리 부모들은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신생아의 배앓이는 며칠 또는 몇 주일때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배앓이 증상

      1) 젖을 먹지 않고 까다롭게 행동한다.

      배가 고프기때문에 먹고는 있지만, 계속해서 울거나 소란스러운 행동을 보입니다.

      2) 매우 큰 소리로 쉴새없이 울고, 오랫동안 불안해한다.

      3) 마치 고통스러운듯 다리를 웅크릴 수 있다.

      4) 밤이 될 수록 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통해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주변의 자극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황을 만듭니다. 
      되도록이면 조용하고 어두운 방 안에서 아이를 안고 있으면 좋습니다.
    2) 아이를 침대 옆에 놓고 반복적으로 다독이며 등을 두드려줍니다.
    3) 유모차 등을 통해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보세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진정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백색소음을 들려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습니다.

     

      배앓이로 인한 명확한 신체적 또는 의학적 원인은 없으나, 아이가 유독 심하게 울고있다면 아래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 드물지만 우는 원인

    감염 - 예를들어, 귀 감염이나 요로 감염 등

    탈장 - 예를들어, 서혜부 또는 제대 탈장

    신경 - 예를들어, 과민성 신경계 또는 신경 미성숙

    알레르기 - 예를들어, 식이요법이나 분유에 대한 알레르기

    기저귀 발진 외 다양한 기타 자극

     

      이렇게 아이가 우는 여러가지 이유와 배앓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원인을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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