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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 끝판왕,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를 아시나요? - 미국 포틀랜드
    Life 2020. 2. 27. 18:18

    __ Kinfolk Life

     

      여러분 여행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유독 미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하더라구요. 어린시절엔 혼자서 유럽여행도 거침없이 떠날 수 있는 열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갑자기 "나 떠날래!" 이런 의지를 갖는 게 쉽지않은 것 같아요. 나이를 먹다보면 어린시절 생각과는 달리 사소한 것들이 두려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소극적인 마인드임에도 불구하고, 요즘들어 어디론가 떠나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면 유럽과 미국이 머릿속에서 떠다니는데, 최근에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유독 궁금하더라구요. 그동안 저의 편협된 생각 속에서는 미국하면 뭔가 위험할 것만 같고, 두려움도 있었는데 최근 '킨포크 라이프'를 알게되면서 미국이 가고싶어졌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포틀랜드'라는 나라가 궁금해졌죠.

     

      포틀랜드가 궁금하다!

      포틀랜드는 미국 오리건주 북서부에 있는 도시라고해요. 흔히들 미국 서부 여행하면, 포틀랜드를 많이 간다고 하네요! 앞서말한 킨포크 라이프의 근원지이기에 '킨포크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포틀랜드는 자연경관도 좋지만, 도시의 모습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여행지로 최고인 나라라고 해요. 저는 포스팅을 쓰면서 더 포틀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깊게 알게되니, 더 가고싶어지네요.

     

     

      두 가지의 매력을 지닌, 포틀랜드

      어쨌거나 흔히들 요즘 많이 이야기하는 '슬로우 라이프(Slow life)'가 바로 이 곳 포틀랜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경적소리가 들리는 그런 도시가 아니라,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이동하며 운전을 하더라도 느긋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미국인들도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라고하네요! 뭔가 현실에 지쳐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자연경관이 보고싶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고나면, 또 괜히 그 나라만이 지니고 있는 도시의 모습도 구경하고 싶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만 보고나면 아쉬운 그런 마음을 포틀랜드는 채워줄 수 잇는 곳인거죠. 심지어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답답한 도시가 아니라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도시여서, 골목골목 예쁜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킨포크 라이프, 그게 뭘까?

      그렇다면 킨포크 라이프는 뭘까요? 여러분, 혹시 '킨포크'라는 잡지 들어보셨나요? 아마 인테리어나, 인스타그램, 감성적인 사진, 예술 문화에 관심이 많으신 감각적인 분들은 'KINFOLK'라는 이 영문자가 익숙하실거에요. 누구나 한번쯤은 사게된다는 그 마성의 잡지. KINFOLK. '킨포크'는 바로, 미국 포틀랜드의 라이프 스타일 잡지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친척, 친족 등 가까운 사람'을 뜻하는데요. 2011년, 포틀랜드에서 작가, 화가, 사진가, 농부, 요리사 등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여 창간한 계간지가 지금의 'Kinfolk' 잡지의 시작이었다고 해요. 그럼 앞서 말한 '킨포크 라이프'는 무엇일까요?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란? '킨포크'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사회현상.

     

      한국은 지금 '킨포크 라이프' 진행중?

      'KINFOLK'에는 포틀랜드 지역인들의 생활상이 담겨있다고 해요. 직접 밭에서 작물을 기르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연 그 자체를 키워낸 유기농 식재료들로 요리를 하죠, 그리고 서로 그 음식을 나눠먹는 따스한 문화가 있습니다. 지금의 한국의 모습에서도 이런 유기농,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킨포크 라이프가 진행중인데요. 현재는 거의 고착화된 모습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턴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몰웨딩, '오늘의 집'같은 어플이 대중적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도 다 이런 킨포크 문화에서 시작된 거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다들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 데에 굉장히 관심이 많잖아요? 각자 꾸민 집의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하구요. 이제는 가구 하나도 쉽게 사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담아서 사죠. 조명 하나도 디자인이 너무나도 다양하구요. 벽지, 침구, 작은 소품들도 각자의 스타일을 담아 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home furnishing)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홈퍼니싱(home furnishing)이란?
    집(home)과 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 가구나 조명은 물론 벽지, 침구, 카펫 등 모든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킨포크 라이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이 생소한 단어가 우리 삶에 깊숙히 스며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제가 평소에 관심있게 봤던 사소한 것들부터 내가 좋아하는 문화들이 내 'Kinfolk Life'였구나 라고 깨달을 수 있었어요. 이젠 지인들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킨포크 라이프에 대해 정확히 알고나니 포틀랜드에 꼭 한 번 여행을 가고싶네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지쳐있으시다면,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활패턴을 지닌 포틀랜드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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