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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브랜드이죠. 요즘 저는 주로 집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보다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배스킨라빈스에서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달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마 '배라는 배달로'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들 중 추천해드릴 맛은 '아몬드봉봉, 체리쥬빌레, 그린티,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입니다. 저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좋아하는 종류가 청량하거나 깔끔, 혹은 상큼한 류이거나 앞서 추천한 4가지 맛처럼 맛있지만, 끝 맛이 깔끔하고 강, 약이 적절히 조화되어있으면서도 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들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서, 초코맛이나 진~한 맛의 아이스크림들은 멀리하는 편입니다. 저와 같은 취향이신 분들에게 제가 추천해드리는 맛이 아마 맞으실 것 같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쿼터 사이즈이기때문에 총 4가지 맛을 시켰고, 배스킨라빈스의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주문했습니다. 주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앞서 제가 포스팅한 해피오더 배달 서비스 이용방법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글 하단에 제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배스킨라빈스에 배달을 하게 되면 위처럼 배스킨라빈스 쇼핑백에 담겨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이미지처럼 자신이 원하는 개수의 스푼과 드라이아이스가 담긴 채 포장된 아이스크림이 나오네요.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사실 음식 리뷰를 할 때 제일 고문입니다. 어서 먹고싶은데 하나하나 찍고나서야 먹을 수 있으니까요.
핑크색에 연두색의 구성이 벚꽃처럼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캐릭터는 조금 기괴하지만 너무 귀엽네요. 전체적인 구성이 아기자기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쿼터 사이즈 가격은 15,500원입니다. 자, 그럼 제가 구매한 아이스크림들을 공개해드릴게요.
[배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 체리쥬빌레, 그린티,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맛 후기]
어떤가요 여러분? 너무 예쁘죠 ㅠㅠ.. 개인적으로 이 구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게 열 때마다 너무나도 색감이 예뻐서 심쿵합니다. 예쁜 걸 보니, 기분도 전환되구요. 이제 곧 완연한 봄이 올텐데 개인적으로 체리 블라썸이라고 이름을 짓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 색감 구성이 이미 예쁘기도 하지만 아마 배스킨라빈스 직원 분이 센스가 있으셔서인지, 이렇게 예쁘게 담아주신 것 같네요.
[배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 맛 후기]
아몬드봉봉은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에 초코와 아몬드가 조합된 맛입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어서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 중 하나인데요. 구구콘과 유사한 표현을 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구구콘은 느끼해서 안먹거든요. 구구콘과 월드콘 사이 쯤인 것 같습니다. 쫀득쫀득한 초코 캬라멜 시럽이 박힌 느낌이어서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아몬드봉봉은 이름 그대로 아몬드 덕분에 씹는 맛이 일품인 아이스크림이에요. 제가 초코관련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아몬드봉봉은 배라에서 주문할 때 꼭 먹는 맛 중 하나입니다.
[배스킨라빈스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맛 후기]
베리베리스토리베리입니다. 이름만 봐도 상큼상큼 싱그러울 것 같은 맛인데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작은 딸기들의 과육이 실제로 살아있는 딸기 우유맛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절대 인위적인 맛은 아니구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요맘떼 아이스크림에서 요거트가 빠진 맛이랄까? 샤베트 느낌이 제외된 부드러운 요맘떼를 먹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가끔 큰 딸기들이 박혀있는데 그걸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역시나 깔끔한 맛의 아이스크림입니다.
[배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 맛 후기]
개인적으로 제가 배스킨라빈스에서 너무나도 사랑하는 맛인 체리쥬빌레 입니다. 체리쥬빌레에서 심쿵 포인트는 바로 체리 과육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것인데요. 본래도 체리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아이스크림 풍미 속에서 이 과육이 씹힐 때 정말 ㅠㅠㅠ 체리의 진정한 맛에 빠질 수 있습니다. 씹히는 맛이 너무나도 좋은데요. 제가 지인들에게 추천해봐도 대부분 좋아하는 맛 중 하나입니다. 체리 싫어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좋아하실 것 같아요. 꼭꼭 드셔보세요.
위 사진에서는 체리 과육이 안보이는데요. 제가 먹다가 체리과육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체리 과육이 박혀있답니다. 정말정말 맛있어요. 강추! 진한 맛이 나지만, 역시나 깔끔한 마무리 맛입니다.
[배스킨라빈스 그린티 맛 후기]
마지막으로 그린티 후기입니다. 그린티는 말차,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국민 맛이나 다름없는데요. 제가 녹차말차 덕후이자, 여러 브랜드의 녹차를 먹어본 사람으로서 비교를 해보자면요. 배스킨라빈스의 그린티 맛은 일단 제가 선호하는 깔끔한 맛이구요. 개인적으로 앞서 먹은 세가지 맛을 먹으면서 김치? 처럼 개운하게 입 안을 정리하고싶을 때 먹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녹차보다는 말차 맛이 더 많이 나는 것 같구요. 쌉싸름 합니다. 단맛은 거의 안나구요. 먹으면 깔끔하다. 라는 생각이 딱 듭니다. 한편으로는 그 부분 때문에 진한~ 말차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약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강하거나 센 맛은 없거든요. 그냥 쌉싸름한 녹차맛 정도? 단 것을 싫어하신 분들에게는 적당히 달아서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선호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제가 사랑하는 최애 맛들 4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되면서 적합한 추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배라하세요!! 마지막으로 해피오더 이용 주문 포스팅을 남겨놓을테니, 집에서 주문해보실 분들은 여러가지 쿠폰 혜택도 많으니 꼭 이용해보세요!
2020/03/24 - [Taste] - 배스킨라빈스 배달 '해피오더' 앱 주문방법 간단정리(+바로배달/픽업/예약, 할인쿠폰 사용, 배스킨라빈스 31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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