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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스티 꽃차 꽃향가득 허브 블렌딩 후기, 피부에 좋은 꽃차(+가격, 맛, 원산지, 유통기한, 효능, 보관법, 티백 방향제 입욕제 세안제, 라떼, 카카오톡 선물/아이디어스)
    Taste - 요리, 리뷰 2020. 4. 8. 02:47

     

      여러분, 차 좋아하시나요? 저는 주로 차가운 음료를 먹는 걸 좋아하고 평소에 물도 찬물을 즐겨먹는데요. 사실 제 몸에는 따뜻한 기운의 음식이나 물을 먹는게 좋다고해서 습관을 고쳐보려하는데 사실 이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파파스티 꽃차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센스있게 카카오 선물을 통해 보내줘서, 편리하게 배송을 입력하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다양한 작가들이 작품을 올려서 판매하는 아이디어스라는 사이트에서 예전에 차를 검색하면서 이 '파파스티'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아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택배가 온 박스의 테이핑이 idus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 아이디어스에서 직접 온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거기서 제공된 테이프를 사용한 거 겠죠?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갔네요.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파파스티 꽃차를 소개해드릴게요.

     

      꽃향가득 허브블렌딩 파파스티 꽃차는 15개 티백으로 구성된 블렌딩 차입니다. 다양한 옵션들 중에 골라서 선물할 수 있는데, 저는 피부에 좋은 꽃차를 옵션으로 선택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고, 차분한 패키지덕분에 선물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허브 블렌딩 꽃차란 티백과 함께, 건조과일이나 건조 꽃잎이 함께 들어있는 블렌딩 차를 말하는데요. 함께 우려내면서 섞인 여러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차입니다. 파파스티는 설탕, 색소, 첨가물, 방부제, 착향료가 없이 직접 농사지은 꽃과 엄선된 허브재료로 만들어진 차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가는데요. 일반적으로 허브차가 맛없다는 개념을 깬 '맛있는' 티라는 인식을 주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패키지박스를 열어보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티백이 건조과일 건조 꽃잎과 함께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여기에도 역시 파파스티라는 papas tea 라벨지가 붙어있네요. 투명한 팩 안에 담겨있어서 안에 든 재료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피부에 좋은 꽃차는 원재료가 프랜치로즈, 애플민트, 캐모마일, 오렌지로 구성되어 있구요. 효능은 에스트로겐과 비타민 A, C, E가 풍부해 미백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듣기만해도 많이 마시고 싶은 느낌이 쑥쑥!! 개인적으로 프랜치로즈가 티 위로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피부에 좋은 꽃차를 구성하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고, 프렌치로즈만 불가리아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예쁘게 잘 포장이 되어있네요. 파파스티는 카페인 걱정 또한 없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차를 마셔도 카페인때문에 잠을 못자거나, 속이 쓰린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럴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건강에 좋은 차라고 해요.

     

      파파스티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또한 패키지에 적혀있는데요. 티보틀이나, 컵에 100도씨 물을 부어 3분이상, 정수기 물일 경우 80도씨 정도이므로 5분 이상 충분히 우려드시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여기 설명에도 3~4번 우려 먹어도 똑같은 맛과 향이 살아있다고 했는데, 제가 실제로 그렇게 여러번 우려 먹었는데도 마지막까지 똑같은 색감이 지속되더라구요. 향도 마찬가지고 맛 또한 진했습니다. 

     

     

      또한 시원하게 드시고싶으신 분들이나, 물을 그냥 먹기가 심심해서 블렌딩 티백을 넣어드시는 분들에게도 좋아요. 대신 냉차로 드실 때에는 100ml 뜨거운 물에 먼저 티를 조금 우려낸 후에 찬 물과 얼음을 섞어 드시는 방법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파스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사용한 티백이나 내용물을 말려서 방향제, 입욕제, 세안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 문구를 늦게봐서 처음 먹었던 티백은 버려버렸는데, 이 다음부터는 모아서 사용해보려구요! 마침 제가 선물 받은 차가 피부에 좋은 꽃차이니, 이 꽃차를 우려낸 물로 세수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빼놓고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보이네요. 저는 앞서 말했듯 피부에 좋은 꽃차인데요. 파파스티의 꽃차 메뉴는 몸매관리 꽃차, 피로회복 꽃차, 불면증 해소 꽃차, 눈에 좋은 꽃차, 목에 좋은 꽃차, 간 건강 꽃차, 환절기 감기 꽃차 등이 있어요. 단순히 한가지 꽃차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원하는 꽃차를 효능마다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컨셉이 확실해서 더욱 판매욕구도 강하게 올라오구요.

     

      이제 한 번 차를 우려내보려고해요. 예쁜 찻잔을 하나 꺼내서 분위기를 내 봅니다.

     

      꽃이 가득한 찻잔이어서도 있지만, 이렇게 넣어서 보니 건조과일과 꽃잎의 조화가 너무 예쁘죠? 저도 선물 받은 거지만 받는 사람이 정말 기분좋아지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수기의 뜨거운 물로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80도 정도라고하니, 처음에는 서서히 우러나다가 짙게 변하더라구요. 향을 맡아봤는데, 일반적인 허브티 향이 나면서 약간은 쑥과 같은 향이 개인적으로 느껴졌어요. 실제로 제품 사진에서는 노란빛을 띠던데, 저는 찻잔이 화려해서인지 본연의 색감을 느낄 순 없었네요. 실제로는 제 찻잔때문에 초록빛이 많이 느껴졌거든요. 다음에 마실 때에는 큰 머그컵에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색도 확인해보면서요. 

     

      맛을 보니, 처음에는 쑥차처럼 허브티 느낌이 나다가 시간이 지나고나니 달큰한 맛이 점점 강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향은 허브, 맛은 달달한 블렌딩 티였습니다. 일단 눈이 즐거우니까, 좋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마시다보면 너무 진해져서 살짝은 향이 강하게 느껴질 때도 있긴 했는데 제 생각에는 작은 찻잔보다는 텀블러나, 머그컵에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파파스티에서도 티보틀과 티 컵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추가구매하셔서 그렇게 마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블렌딩 티는 앞서 말했듯, 물로 우려먹어도 좋지만 라떼로도 해먹을 수 있다고 해요. 따뜻한 우유와 시럽을 함께 섞으면 향긋한 블렌딩 라떼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밀크티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인데요. 제가 받은 제품은 2020년 3월 29일 기준이네요. 보관은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여러분도 꽃차 많이 드시면서 맛과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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