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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긴어게인 코리아, 음악이 주는 감동(+신청방법, 장소모집/관객모집, 이소라, 크러쉬, 헨리, 수현, 하림, 적재, 정승환, 대구/강원도/인천공항)
    Entertainment&Issue/예능 2020. 6. 16. 11:56

     

      요즘 매주 토요일 나를 행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비긴어게인 코리아. 비긴어게인은 이미 우리에게 유명한 대명사로서 쓰이게 됐을만큼 유명한 영화 '비긴어게인'의 모습을 현실에서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한국의 뮤지션들을 통해 여러나라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는 그런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비긴어게인을 볼 때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각 나라의 풍경들이 너무도 아름다웠고,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잔잔한 풍경과 그윽한 분위기가 늘 감동인 프로그램이었다. 자극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정말 행복하게 만들 곤 했는데 이번에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출연진들이 해외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고 일반적인 상황과 달리 이번 시즌은 '코리아'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을 음악으로 위로하자는 컨셉을 지닌 듯 하다.

     

     

      이번 비긴어게인은 기존에 있던 멤버들의 새로운 조합과 또 뉴페이스 멤버인 크러쉬와 정승환이 함께한다. 나는 크러쉬의 목소리를 너무도 좋아하는 알앤비에 빠져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멤버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만의 음색이 있지만, 듣기 좋은 편한 목소리여서 어느 음악의 어떤 목소리에 함께해도 늘 조화가 잘 묻어난다랄까. 그리고 버스킹하면 크러쉬와 같은 음색은 여름밤을 설레게할 수밖에 없는 목소리니 말이다.

     

      평소 이소라님의 영롱한 목소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크러쉬의 색깔이 그들과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심할 필요없이 너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놀라웠다. 그리고 1회에서 늘 음악천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헨리의 'youngblood'에서는 소름이 돋았고, 이소라의 '청혼'은 내가 그 현장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치 라이브로 듣는 듯 황홀했다. 그리고 새롭게 재해석 된 느낌의 이소라와 크러쉬의 '그대안의 블루'는 또다른 감동을 주었다.

     

      'All for you'에서 그들만의 각색이 된 수현, 헨리, 크러쉬, 정승환의 조합 또한 너무 흐뭇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헨리와 크러쉬의 음색이 함께 어우러질 때 행복감이 치솟았는데 'How deep is your love?', 'Love never felt so good'은 정말 좋았다... ㅠㅠ.. 뭔가 사람을 행복해지게 만드는 목소리와 분위기들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Happy'는 정말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흥이 오르게 하는 장면이어서 개인적으로 1회가 정말 명장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

     

     

      인천공항의 삭막함 속에서 울리는 하림의 '출국' 또한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왔으니 말이다. 적재의 '별보러 가자'는 사실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곡이라 너무너무 좋았고, 정승환의 '너였다면' 역시 말 할 것도 없지........ㅠㅠㅠ 어쨌든 이렇게 완벽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매 주 토요일마다 나를 설레게하는 이 프로그램 안에 빠져 몇 시간 동안 푹 빠져 산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 또한 이들을 직접 마주하고 싶을텐데 그들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있는가?! 이번 비긴어게인은 지난 비긴어게인과는 달리 국내에서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장소는 인천공항, 두번째 장소는 대구였다. 그렇다면 3번째 장소는 어디일까? 바로 강원도이다. 

     

      이번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명확한 컨셉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대한민국 곳곳으로 직접 찾아오는 컨셉이다. 보건복지부와 함께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진행한다는 조건 하에 이루어지는 거리두기 버스킹으로 관람객의 높은 매너 또한 요구되고, 한편으론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그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있던 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비긴어게인 코리아, 세번째 장소?

    A. 3번째 장소로 찾아갈 곳은 청정 바다와 천혜의 자연풍광을 간직한 보석같은 도시, 강원도이다. 실제로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12일/13일 늦은 오후 이틀간 촬영이 진행되는 것 같다. 강원도 근교에서 이루어지며 정확한 장소는 사연 당첨자들에게만 공개되는 것 같다.

     

     

    Q.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

    A.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거리두기 버스킹 모집과 버스킹 장소 신청을 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여기서 거리두기 버스킹을 관람하고 싶은 이들은 사연을 적어 내면된다. 그리고 버스킹 장소 또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적어 글을 올릴 수 있다.

    거리두기 버스킹 모집 : mtv.jtbc.joins.com/event/pr10011187/pm10059291
    버스킹 장소 신청 : mtv.jtbc.joins.com/ticket/pr10011187/pm10058963#//

    각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접속 시 jtbc 비긴어게인 공식 홈페이지에 가도 확인 가능하다.

     

    Q. 신청시 주의사항

    A. 버스킹을 관람할 경우 방송에 나올 수 있으며, 사연이 선정되면 관람을 할 수 있는 방식이기에 거짓 사연 또한 절대적으로 안된다. 참가 신청서 작성 시 방송 출연 및 사연 노출, 코로나 19 감염 예방 사전 확인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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