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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빙노트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편안한 슬리퍼를 발견해서 여러분에게도 소개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슬리퍼에는 굳이 투자를 하지 않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때에 따라서 슬리퍼 자체도 패션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가볍게 나가지만 신발이 너무 후줄근한 것도 신경쓰일 때가 있잖아요.
저도 집에 늘 허름한 슬리퍼만 두고 살았는데 막상 집 앞에 가볍게 나가려면 그 슬리퍼를 신고 나가기는 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내 발에 잘 맞는 예쁜 슬리퍼를 사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슬리퍼를 구매하는 데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먼저 슈펜은 E-LAND 이랜드의 슈즈 SPA 브랜드에요. 실제로 슬리퍼 외에도 샌들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제품은 쿠팡에서 슈펜 샤인 모찌 슬리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었어요. 쿠팡에서 10000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실제 가격은 12900원이네요. 얼마 전에는 쿠팡에서 반값으로 판매를 한 것인지 품절상태네요. ㅠㅠ10000원대로 구매하고 사서 억울한 1인.
그래도 분명한 건 이 제품은 1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별점 5개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었어요. 저는 슬리퍼의 중요성을 평소에 느끼지 못했는데, 우리가 간과할 수 있지만 꼭 체크해야할 것들이 있답니다. 구매하실 때 이 점들은 꼭 체크하시길 바라요!
슬리퍼 구매 시 체크할 점
1) 엄지발가락 등의 슬리퍼 등에 쓸리지 않는 지
2) 푹신푹신한 착화감인지
3) 장마철이나 여름에 신어도 미끄러질 문제없는 지
4)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마감이 잘 된 제품인 지
모찌모찌한 흰색의 이 슬리퍼는 보이는 느낌처럼 착화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불편함은 전혀 없는 거 같아요. 발이 아플 일도 없이 안쪽이 스펀지로 잘 마감이 되어서 딱딱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문구 부분이 홀로그램으로 되어있어서 흰색 슬리퍼의 밋밋함을 살려준 제품이기도 해요. 실제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걸어다니면 빛에 계속 반사되어서 실제로 저렇게 눈에 확 들어오진 않는답니다. 주변 지인들도 모두 예쁘다고 한 슬리퍼에요.
그리고 CYNOSURE라는 문구의 뜻이 관심의 초점, 주목의 대상 이라는 의미인데, 그래서인지 흰 바탕 속에서 홀로그램으로 빛나는 모습이 그 단어의 뜻 그대로임을 보이는 것 같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비가오는 날엔 어떤지,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 지 체크하고 가겠습니다.
Q. 비가 오는 날엔 어떤가요?
A. 미끄러움은 전혀 없었고, 걸어 다니는 데에도 발을 딱 안정감 있게 잡아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폭신폭신한 마감을 위해 스펀지 등이 있다보니, 마르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서 꼭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약간의 빛을 두고 말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사이즈는 어떤가요?
A. 제가 평소에 235 사이즈를 운동화든 구두든 신고 있는데, 이 슬리퍼는 발의 모양을 감싸는 느낌처럼 만들어진 슬리퍼여서인지 정사이즈로 하면 작거나 좀 불편하실 것 같고 240을 제가 구매했는데, 240이어도 딱 알맞게 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유가 있는 사이즈는 아니므로 한 사이즈 크게 주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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