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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 드라마 추천, 청춘기록 박보검X박소담 (박보검 군대, 변우석, 사전제작)
    Entertainment&Issue/드라마

     

      박보검과 박소담이 만났다. 선한 인상의 멍뭉미를 가진 두 사람은 드라마 시작도 전에 같은 그림체로 벌써부터 우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고편으로부터 박보검의 연기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같은 역할보다는, 사극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같은 진지하면서도 한편으론 가벼운 장난스러운 사람의 모습 혹은 '청춘기록'에서처럼 발랄한 청춘이 한결 더 어울린다. 이번 드라마로 다시금 배우로서 인정을 받을 대작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

     

      사전제작이 된 드라마로 최근 군대에 입대하게 된 박보검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행히 시국이 이렇게 되기 전 촬영된 작품인지 해외에서 워킹하는 사혜준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청춘기록
    tvN 2020. 09. 07 ~ 월, 화 오후 9:00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

     

      닥터스, 사랑의 온도의 극본을 쓴 하명희 작가의 작품이다. 캐스팅부터 착함착함이 묻어나서 벌써부터 마음이 평화로울 것 같은 그런 드라마일 것임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먼저 하희라와 신애라가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도 굉장히 설렌다. 개인적으로 두 사람의 따듯한 이미지를 참으로 좋아하는데, 극 안에서 그들만의 아우라로 분위기를 바꿀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청춘기록, 깨달음을 주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교훈이 있는 드라마, 깨달음을 주고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가 시작도 전부터 딱 그런 느낌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예고편만 보아도 등장인물들이 각각 자신의 청춘을 살아갈 방식,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 지가 그려지고 그 안에서의 역경,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통해 성장해가는 마음 따스한 이야기를 보게 될 것 같다.

     

     

    청춘기록, 인생에서 원동력이 되는 사람

     

      예고편에서 이미 볼 수 있는 박보검의 모습 또한 역할과 찰떡같은 느낌이 있고, 흔히들 사람들이 '덕질'이라고 말하는 누군가를 팬으로서 좋아하고 사랑하며 자신의 삶의 원동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안정하 역의 박소담의 모습 또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설렘을 일으킬 것 같다.

     

     

    박보검, 사혜준 역

     

      모델로 등장한다. 익히 작은 얼굴에 큰 키로 이미 모델과 다름없는 박보검은 청춘기록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사혜준 역'을 맡았다. 모델로서 활동하면서 배우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배우 지망생이기도 하다. 

     

      늘 따스하지만, 선을 그어야할 땐 그을 줄 아는 마냥 바보같진 않은 소신 있는 캐릭터. 어린시절 흔히들 자신보다 잘난 형으로 인해 같은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기 시작하는 캐릭터이다.

     

     

    박소담, 안정하 역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꿈을 지닌, 따스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사혜준의 팬이다. 혜준을 보며 힘을 내고있고, 그를 응원하고 있다. 당장 자신의 하루하루도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

     

      어느 날, 자신의 최애 사혜준을 만나게 된다.

     

     

    변우석, 원해효 역

     

      순하고, 장난기 많은 캐릭터.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좋아하는 건 해야하고, 싫어하는 걸 억지로 하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큰 캐릭터. 도전을 좋아하고 그만큼 승부욕도 남다르다.

     

      변우석은 순둥순둥한 외모로, 다른 배우들과의 합이 좋다. 실제로 모델인 그는 촬영 중 모델 역인 박보검에게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캐릭터

    한진희, 사민기 역

     

      혜준의 하루하루가 쉽지 않지만, 혜준이 웃을 수 있고 용기낼 수 있게 만드는 이들 중 하나. 이유없이 그를 응원하고 믿고있는 사민기 역이 그 어떠한 사람보다도 이 드라마에서 빛이 되는 존재이지 않을까. 비록 자신의 현재 위치는 빛나지 못하지만, 손자 혜준이 누구보다 빛날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 든든한 지원군. 

     

     

      전반적으로 등장인물들이 비호감스러운 캐릭터가 없어서 너무 좋다. 다 착함착함이 묻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드라마인지라 보면서도 편하고 엄청난 명작이 탄생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9월 7일 방영되는 '청춘기록'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 현재 청춘에 있는 이들 모두가 공감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현실에서 힘든 지금의 청춘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드라마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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