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박스를 통해 코로나 감염될 수 있다?(+중국직구 안전할까?)

 

  여러분 평소에 택배 많이 시키시죠?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직접 구매보다는 배달을 통해 물품 등을 구매하실텐데요. 혹시 택배박스는 수많은 지역을 거쳐 혹은 수많은 사람을 거쳐 배송될텐데 과연 안전할까?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지 않나요? 저는 요즘 찝찝한 느낌에 소독제로 먼저 상자부터 물건까지 다 뿌려서 쓴다던지, 알콜솜으로 닦곤 하는데요. 여러분은 그동안 어떻게 택배 상자를 다루셨나요? 오늘은 택배박스로 코로나 감염이 되는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택배 박스를 통한 감염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저온/건조한 환경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을 생존하죠. 놀라운 사실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택배박스처럼 따뜻한 환경이 조성되는 박스의 경우에는 몇 시간 내에 바이러스가 사멸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3~4시간 이내에 사멸하기 때문에 택배 박스에서 일반적으로 살아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택배때문에 바이러스가 옮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WHO에 따르면 소포 등 물체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해외직구를 많이 하시면서 걱정하실 수 있을텐데요. 이 또한 중국 직구 물품 등은 한국에 오기까지의 운송기간이 길기때문에 오히려 안전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드는 생각은 그렇다면 택배기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라면 박스는 안전할 것인가?... 라는 쓸데없지만 예민한 고민을 해봤을 때, 노파심에 소독제 등을 뿌려주는 편이 마음은 편하겠죠! 이런 정보를 미리 알고 주의하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 코로나가 모두 잠잠해질 때까지 늘 안전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