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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자꾸 생기는 핑크색 곰팡이 정체는? 사실은 '이것'입니다!
욕실 청소하면서 한 번쯤은 본 적 있지 않나요?
세면대 주변이나 욕조 모서리, 샤워부스 아래쪽에 희미하게 끼는 핑크빛 얼룩. 처음엔 ‘물때인가?’ 싶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진해지면서 딱 봐도 찝찝한 느낌을 주죠.저도 처음엔 그냥 비누 거품이 굳은 건가 싶었어요. 그런데 닦아도 자꾸 생기고, 꼭 물 많이 튀는 곳에서만 나타나길래 너무 궁금해서 제대로 알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핑크색 곰팡이처럼 보이는 그것, 사실은 곰팡이가 아니라 세균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라는 박테리아예요.📌 핑크색 세균, 왜 생기나요?
이 세균은 습기 많은 환경에서 아주 잘 자랍니다. 게다가 욕실처럼 인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 비누 찌꺼기, 치약, 샴푸 등 다양한 유기물이 남아 있는 곳은 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세면대 주변이 가장 심한 이유는 물 튀는 양이 많고, 자주 닦지 않으면 그 자리에 남은 습기와 찌꺼기가 배양소가 되기 때문이에요.
욕실 환기가 잘 안 되거나 물기를 잘 안 닦는 집일수록 더 잘 생기죠.
🧪 핑크색 곰팡이? NO! 박테리아입니다
- 이 세균은 붉은 색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 핑크빛 혹은 붉은 곰팡이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 초반엔 연한 분홍색 물때처럼 보이지만, 점점 번지고 끈적이는 형태로 발전하기도 해요.
- 피부에 바로 큰 해를 주진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거 방법은?
사실 가장 확실한 제거 방법은 락스 계열의 표백제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에요.
- 락스 희석액 만들기
- 락스:물 = 1:1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 분무기나 솔에 뿌리고,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 닦아주세요.
- 닦은 뒤엔 물로 잘 헹구고 환기 필수!
- 식초 + 베이킹소다 사용
- 천연 세정제를 선호하신다면 이 조합도 괜찮습니다.
- 하지만 강력한 제거는 락스 쪽이 좀 더 효과적이에요.
- 클렌징 후 꼭 마무리까지!
- 세균을 닦아냈다 해도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금방 다시 생겨요.
- 청소 후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 제거, 욕실 문 열어두기, 환풍기 돌리기 같은 마무리 루틴이 정말 중요합니다.
💡 핑크 세균 예방 팁
- 매일 물기 제거 루틴 만들기
샤워 후에는 벽면, 세면대, 욕조 주변을 물기 없이 닦아주는 습관이 좋습니다. - 주 1회 락스 청소 루틴 만들기
락스를 분무기에 희석해서 욕실 전체에 뿌리고 10분 후 닦아내면 세균 번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실리콘 틈새 점검
세면대나 욕조 주변 실리콘 틈은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내부에 세균이 서식할 수 있으니, 오래된 실리콘은 교체하거나 락스로 자주 관리해주세요. - 비누 받침, 칫솔꽂이도 주기적 세척
생각보다 이 주변에도 많이 생깁니다. 정기적으로 끓는 물에 담그거나 락스로 소독해주세요.
✨ 한 줄 정리!
욕실 핑크 얼룩 = 수분 좋아하는 세균
습기 관리 + 주기적 청소만 해도 확실히 예방 가능!솔직히 보기만 해도 찝찝한 그 녀석, 정체를 알고 나니 조금 더 단호하게 없애고 싶어지지 않나요? 오늘 저녁 세면대 주변 한 번 체크해보세요. 처음엔 귀찮을 수 있지만, 매주 한 번만 해도 훨씬 깔끔하고 쾌적한 욕실을 만들 수 있어요!
우리 함께 #청소루틴 만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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