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최보민(+키, 나이, 대학, 혈액형,인스타, 에이틴2 류주하, 신예은, 에이틴 어게인)

  나는 평소 드라마보다는 웹드라마를 선호하는 편, 드라마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는 것이 좀 큰 편이고 웹드라마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나의 생활패턴과 맞았다. 드라마 또한 요즘에는 핸드폰이나 다시보기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드라마는 꼭 잘 보다가 마지막회 날에 내 개인적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서 놓치게 되면 다시보기를 절대 하지 않고 그렇게 결말을 모른 채로 미루게 되더라. 이것은 내 귀차니즘의 문제이니, 매번 반복되는 이 일에 지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웹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졌다. 

 

  앞서 말했듯, 그래서인지 나는 상당한 웹드라마 덕후다. 웹드라마를 좋아한지는 꽤나 오래됐는데 내가 자주 보던 당시만해도, 웹드라마는 다소 생소한 장르여서 사람들이 보는 특정 작품들이 정해져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들이 나오는 텀도 굉장히 느렸다. 그래서 예전에는 웹드라마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내 수요 대비 공급이 워낙 낮아서, 한동안은 웹드라마에 빠지다가 또 볼만한 작품이 없어서 멈추고 다시 보고 그렇게 분기별로 왔다갔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너무나도 좋아졌다. '플레이리스트'라는 웹드라마 제작사가 생겼으며, 이 외에도 많은 제작사들이 생겼다. 

 

 

  웹드라마 덕후에게 너무나도 좋은 조건들이 생기게 된 것. 그러면서 웹드라마계에 제대로 한 획을 그은 작품이 하나 탄생하는 데, 그것이 바로 '플레이리스트'의 에이틴이었다. 에이틴.. 에이틴이라함은 18을 말하는데, 아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인가? 학교와 담쌓은지는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버렸지만, 나는 여전히 학교를 배경으로하는 드라마도 좋아한다. 그 때의 향수를 젖게 한다랄까. 그래서,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다 소녀고 소년이고 한다는 것이 이런 뜻인가 보다. 인간은 결론은 살가죽만 늙고 있다. 

 

  어쨌거나 그렇게 나는 '에이틴'이라는 웹드라마를 지인의 추천으로 인해 접하게 됐다. 흔히 프롤로그처럼 보여주는 티저부터 내 눈을 확 사로 잡는데, 이건 무조건 내 스타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미친듯이 1화부터 쭉쭉 달리기 시작했다. 요즘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인 '신예은'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인데, 그 안에서 '도하나 역'을 맡은 신예은의 모습은 꽤나 매력적이다. 우리가 효리네 민박을 보고 '아이유 병'에 많은 여성들이 빠졌듯, '에이틴'은 '도하나 병'에 빠지게 만들 정도였다. 극 중에서 도하나는 칼단발을 하고 나오는데, 빨간입술에 흰 피부, 흑발의 칼단발이 한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 일명 '단발병'이 돌기도 했다.

 

  에이틴에는 요즘 유명한 이태원클라쓰에 나오는 김동희도 등장하는데, 그는 스카이캐슬에서도 꽤나 완벽한 연기를 보였는데 에이틴에서는 18살의 설렘을 제대로 전달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이렇게 에이틴1에서는 연기력 탄탄한 '김동희',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자로잡는 신예 '신예은', 더불어 요즘 급속도로 인기가 오르고있는 에이프릴 '이나은'의 알 수 없는 삼각관계가 그려지는데 그 스토리가 꽤나 흥미진진하다. 

 

  그렇게 에이틴1은 같은 이름을 가진 '하나'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도하나'인 신예은과 '김하나'인 이나은 중 도하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 것이 에이틴1이었다고 하면, 김하나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 것이 에이틴2다. 에이틴1이 끝나고, 에이틴2가 다시 시작하면서 에이틴의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에이틴의 OST도 매번 흥행하는데, 이 곡은 청춘들의 그런 설렘이 정말 잘 느껴지는 격동기 음악이랄까. 세븐틴이 불렀는데, 꽤나 좋으니 정말 추천한다. 이렇게 에이틴2가 시작하면서 바로 우리가 궁금해하던 '류주하'라는 인물이 첫 등장한다.

 

 

  이름부터 벌써 뭔가 순정만화나, 인터넷 소설에서 나올 법한 느낌이 난다. 그런데 얼굴까지 너무 완벽해서 깜짝 놀라버렸다. 류주하는 골든차일드 그룹의 멤버로, 최보민이라는 배우였다. 정확히 말하면 아이돌 가수로 데뷔를 했고, 이제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하는 가수 겸 배우인데, 그때까지만해도 많은 이들이 골든차일드라는 그룹명이 다소 생소해서 최보민 자체에 많이 주목을 하게 되면서 그룹도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흔히 차은우가 얼굴천재라 불리듯 최보민 또한 엄청난 얼굴천재의 느낌을 풍기는데, 왜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는지 비통할 정도였다.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이럴 때 느끼게 된다. 최보민은 곱상하면서도 순둥순둥한 얼굴인데, 그 안에서 또 카리스마가 담겨져있었다. 역할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봤던 웹드라마들 중에서 정말 괜찮은 캐릭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류주하'가 등장하면서 웹드라마 속에서 많은 것들을 뒤흔들게 된다. 말 몇 마디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에이틴2'에서 류주하라는 역할의 최보민은 꽤나 묵직한 눈빛으로 상황을 끌고가는 면이 꽤나 흥미롭다. 극 중, 김동희와 최보민, 그리고 이나은의 삼각 관계가 또다시 시작되는데 미치도록 설레서 웬만한 여성들은 정신을 못차릴 수도 있다. 우리의 학창시절에는 왜 저런 비주얼의 친구가 없었을까, 라는 생각에 책망하게 될 정도이다. 그렇게 류주하와 김하나의 스토리는 꽤나 흥미로운데, 일단 두 배우의 비주얼부터 완벽해서 보는 내내 그저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도하나를 좋아해서 신예은과의 케미도 상당히 좋았을 것 같은데, 드라마 내에서 그 점이 아쉬웠다. 

 

  류주하의 에이틴2 속에서 비밀연애를 하게되면서 등장하는 키스신이 상당히 설레는데, 많은 여고생들의 로망을 충분히 채워줄만한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건 진짜, 캐스팅을 잘하고 연출까지 잘한 다 플레이리스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에이틴2에서 그러니까 정확히는 주인공들의 19살 시절에 등장한 류주하라는 캐릭터는 만인의 첫사랑이라고 불려도 될만큼, 웹드라마여서 아쉽기도 한 작품일 정도로 나의 생각엔 완벽한 작품과 캐스팅이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렇게 류주하라는 이름으로 '골든차일드 최보민'을 정확히 각인시키게 된 '에이틴2'라는 작품으로, 나는 최보민에 대해 궁금해졌다. 우리가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하나 발견하면, 일단 키, 나이부터 섭렵하듯 오늘도 이 포스팅을 통해 크고작은 정보들을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려 한다. 일단, 최보민은 2000년 8월 24일 생으로 00년생이라는 것이 일단 충격적이었다. 최보민이 상대적으로 늙어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제 핫한 연예인들에 00년생이 등장했다는 자체가,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꼈다. 올해, 21살로 정말 풋풋함을 자랑하는 나이이다. 현재 골든차일드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대표그룹인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이 있는 탄탄한 소속사이다. 

 

 

  귀공자같은 외모를 지닌 최보민은 그룹 내에서 비주얼 담당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실제로는 댄스라인에 서브보컬을 맡고있으며 그룹 내 막내이다. 경기도 용인 출생으로 180cm의 훤칠한 키까지 겸비한 최보민은 B형에 발사이즈는 270mm이다.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반려견인데 찾다보니 반려견 이름도 나와서 너무 귀여웠다. 이름은 재이, 조이. 기회가 되면 찾아봐야겠다. 여동생과는 4살 차이. 부모님 두 분도 4살 차이, 훈훈한 4살 차이 집안이다. 최보민은 용인한일초등학교를 졸업하여, 보라 중학교, 용인서천고등학교를 지나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현재 20학번으로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학교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 바 없다. 그러나 대학교 등록금을 직접 냈다는 훈훈한 소식 또한 들려온다. 

 

  그의 취미는 흔히 우리들의 취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화감상, TV시청, 독서 여기까지만해도 너무 평범하고 흔히들 말하는 취미라 생각하다가, 물건정리가 취미인 것을 보고 아, 상당히 깔끔한 성격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취미들이 모두 집에서 가능한 것을 보면 혹시 집돌이? 이래서 잘생긴 사람들은 숨어있다는 거다.... 특기는 글씨쓰기라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다소 생소한 특기를 적어두었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글씨체가 워낙 예뻐서 글씨쓰기가 특기였던 것... 정사각형 원 안에 들어갈듯 반듯반듯하게 쓰인 최보민의 글씨체는 팬들 사이에서 폰트로 나와야한다고 말할 정도이다. 나 또한 실제로 최보민의 글씨체를 보니, 남자에게서 나올 수 있는 섬세함이 이정도도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갈하며, 아기자기 귀여운 서체를 가지고 있다.

 

  들려오는 정보로는 랩도 꽤 한다고 하는데, 저런 곱상한 외모에 랩까지 잘한다고 하니.... 도대체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 .. 더불어 제니스뉴스를 통해 재미로 적었던 이력서 내용을 보면 꽤나 귀여운 성격임을 느낄 수 있다. 흥미로웠던 몇 부분들을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1) 행복했던 순간?
울림 오디션에 합격해서 가수라는 내 꿈에 더 다가갔을 때!
2) 취미
영화보기, 쉬는 날 아무 것도 안하기.
3) 특기 
애교, 미소
4) 자신있는 외모 부위
코, 머리숱
5) 성격
자신감이 넘쳐요. 하지만 은근 쑥쓰러움도, 겁도 많은 아이에요.

   

  단순한 이 몇 가지 정보에 대한 답만 봐도, 굉장히 앙증맞은 친구임을 느꼈다. 2018년에 작성된 글이라고 하니 19살의 최보민이기에 나올 수 있는 귀여움이 아닐까 싶기도하지만, 기본적으로 다정다감이 몸에 밴 사람인 듯 하다. 찾으면서 그의 추가적인 매력에 빠지는 중... 

 

 

  더불어 에이틴2가 종영되면서, 이후 2019년 7월 에이틴2에 함께 출연했던 '도하나' 배우 신예은과 함께 MC를 보게 된다. 이로서 내가 바라던 그림을 보게 되었다. 첫 방송에는 대부분 MC들이 신고식을 하는데, 신고식 무대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렀는데 그 모습이 꽤나 달달하고 다정다감해서 보기 좋다. 이 둘의 조합을 보고싶은 분들은 뮤직뱅크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최근에는 18 어게인이라고, 에이틴 어게인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처음에는 플레이리스트의 에이틴 시리즈의 3번째 '에이틴3'에 대한 소식이 들리는 줄 알고 설렜는데, 알고보니 제목만 비슷한 드라마인 것으로. 그렇지만 똑같은 에이틴이라는 이름의 드라마를 찍는 것 자체가 에이틴 팬들에게는 새롭게 다가올듯하다. 드라마 '에이틴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최보민은 18년 전을 연기하는 배우들로 나올 듯 하다. 

 

  에이틴 어게인은 김하늘, 윤상현이 이혼을 앞 둔 부부의 역할을 맡은 주연이며 이도현, 최보민, 한소은 등이 18년 전의 그들을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을 믿고 봐도 좋을 듯 한 것이, KBS의 '마음의 소리', '고백부부'를 연출한 하병원 PD가 jtbc로 이적하면서 선보이는 첫 드라마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2020년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현재는 특별한 정보가 없고, 내가 찾은 정보로는 최보민이 극 중 세림고 모범생 서지호 역을 맡았으며, 남들에게는 외모도 행동도 차가운 '늑대과'이지만 알고보면 '순정남'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최보민의 에이틴2에서의 연기 이외에 다른 작품 속에서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tvn 날 녹여주오'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훈훈한 외모만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에이틴 어게인'이 더욱더 기다려진다. 에이틴 어게인을 통해 최보민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완벽하게 성장하고, 더 많은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최보민의 인스타는 개인 계정은 따로 없으며 @official_gncd11을 통해 멤버들으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근 수미네반찬에서 수업 숙제로 요리하는 모습들도 '뽀맹요리사'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아기자기한 영상 또한 올라와 있으니, 더욱 최보민에 빠지고싶으신 분들은 놀러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의 최보민의 행보를 응원하며, 기나긴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03/02 - [Entertainment&Issue/요즘 뜨는 스타] - 또한번 엔딩 도윤수, 배우 김건원이 궁금하다! (+나이, 작품활동,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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