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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JTBC에서 정말 말그대로 '열일'을 하는 거 같아요. 새로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두 배우 측에서 긍정검토 중이라고 하니 제 생각에는 정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이대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감이 생기는데요. 처음에 이 두 분의 이름을 보고, 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비주얼적으로 어울리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두 스타의 조합이기도 했기에 이대로 주연 확정만 된다면, 너무나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JTBC 드라마, '경우의수'
JTBC 드라마 '경우의 수'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라는 의미로, 오해로 어긋난 두 남녀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를 차례대로 짝사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인데요. 아직 디테일한 정보는 전해진 바가 없지만 일단 제목만 봐도 모든 청춘남녀들의 기대감을 끓어올 제목인 것 같습니다. 남녀 관계라면 친구 사이에서도 연인이 되는 과정 혹은 짝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게 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공감대 형성 부분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요즘은 워낙 새로운 소재도 많고, 정말 신선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잔잔한 청춘물이나, 멜로물 혹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훈적인 장르를 좋아해서 지난번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020/02/22 - [Entertainment&Issue/드라마] - [서강준X박민영 주연]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잔잔한 감성을 느낄, 힐링 로맨스 드라마(+원작 소설) )와 같은 잔잔한 멜로물이 반갑기만합니다.
가수 옹성우? 배우 옹성우?
옹성우는 1995년 8월 25일 생으로, 아마 많은 분들이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의 멤버로 알고계실텐데요. 이미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향기와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고등학생의 풋풋한 청춘들의 설렘을 그려 너무나도 좋았던 드라마입니다. 옹성우의 평소 장난스러운 모습은 사라지고 정말 극 중 배역에 몰입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고 울고 웃고 했거든요. 이런 청춘물 좋아하신다면 진짜 보시는 걸 추천해요! 흔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흔히 겪게되는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요. 영상미도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최애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프로듀스 101에서도 흔히 배우상이라고 불렸던 옹성우는 미래 배우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주니 팬들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도 워너원 무대를 몇 번 봤는데 노래실력도 너무 좋고 음색도 좋아서 정말 연예인으로서 끼를 다 갖춘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데뷔 전까지만해도 예쁜 카페를 찾아가는 것을 즐기는 핫플러이기도 했구요! 감성과 트렌디가 모두 공존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프로듀스 내에서 헤이즈와 옹성우, 이대휘가 한 팀이 되었을 때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떠난 기차여행에서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 옹성우의 매력이 어필되기도 했죠.
에이틴 '도하나', 배우 신예은
한편, 신예은도 이름처럼 '신예스타'로 나타나 화려하게 등장했는데요. 1998년 1월 18일생으로, 옹성우와 3살 차이가 나네요. 아마 신예은이란 배우의 이름은 생소해도, 얼굴과 '도하나'라는 이름을 웹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다 아실 거 같아요. '에이틴'이라는 작품에서 '도하나' 역으로 등장하면서 연기도 정말 잘하고, 도회적인 외모때문에 특히 10대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많았던 배우입니다. 에이틴에서 '도하나 립스틱'은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죠!
웹드라마 에이틴은 고민없어 보이지만 고민많은 10대들의 이야기를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풀어내서,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중에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도하나 역할은 특히나 검정색 머리의 단발이 인상적이었는데, 한동안 '도하나병'이라는 유행을 이끌기도 했죠.
신예은은 현재 뮤직뱅크에서 MC를 맡으면서 톡톡튀는 귀욤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전 처음에 굉장히 놀랐던게, 에이틴 속 '도하나'의 모습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배우 신예은의 모습이 정말 생소했다랄까요. 에이틴 속에서의 모습은 정말 시크하고 털털하고 카리스마 있었다면, 현실의 모습은 정말 애교도 많고 귀엽고 여성스러운 모습이라 놀라웠어요.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당미와 깨발랄한 모습도 있어서 예능에서도 화려하게 등장하기도 했었죠.
이렇듯 끼많은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되는 드라마 '경우의 수', 주연 확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서 정식적인 드라마 소개를 가져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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