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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글샌드위치 전문점 파더스베이글 후기, 수제버거 샌드위치/연어 샌드위치/에그 샌드위치(+맛, 가격, 연어소스 케이퍼)
    Taste - 요리, 리뷰 2020. 3. 31. 23:20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런 시국이 오기전 친구네 지역에 놀러가서 배달 메뉴를 시켰는데, 베이글 좋아하냐고 묻길래 좋아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간단하게 먹고싶을 때 시키는 집이라면서 소개해준 집이에요. 저희 지역에는 매장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에 가면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긴 하더라구요. 현재 파더스베이글은 경기 안양, 경기 의왕, 광주, 전남 나주 정도에만 지점이 있어요. 광주에는 4곳에 매장이 있네요. 아마 광주에 본점을 두고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뻗어나가는 중인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광주에 여러 지점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파더스베이글이 프랜차이즈 매장이지만, 아직 전국으로 뻗어나간 매장이 아니라서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브랜드였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릴려고해요.

     

     

    1. 파더스 베이글?

      파더스베이글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바로 반죽하고 구운 수제 베이글을 판매하는 베이글 전문점이에요. 신선한 재료와 크림치즈의 조화로, 크림치즈와 샌드위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크림치즈는 달달하고 재료는 신선해서 그 조합이 꽤 신선하더라구요. 그리고 특이한 점이 베이글이 수제여서 그런지 우리가 알고있는 베이글의 개념과 차원이 달랐어요. 

     

      직접 베이글을 반죽하고 굽는 과정까지 전부 매장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요. 아마 베이글 자체의 맛과 품질 자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브랜드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빠르게 변화는 트렌드를 반영해서, 베이글을 베이글 자체로 멈추지 않고 더욱더 메뉴 또한 개발 중이신 것 같더라구요. 그럼 제가 직접 먹은 베이글 샌드위치 사진을 보면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할게요.

     

      저는 친구집에서 배달로 시켜서 배달의 민족을 통해 세 개의 메뉴를 시켰습니다. 수제버거 샌드위치, 연어 샌드위치, 에그 샌드위치 이렇게 세 가지를 시켰어요. 

     

      각각 가격은 수제버거 샌드위치는 6,400원, 연어 샌드위치는 6,900원, 에그 샌드위치는 4,300원이에요. 음.. 개인적으로 가격은 착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확실히 양이나 그런 부분이 베이글이다보니 많긴한데 체감상 샌드위치의 가격이라고 하기엔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2. 파더스베이글, 수제버거샌드위치

      먼저 수제버거샌드위치부터 먹어봤어요. 베이글의 구멍이 뚫린 부분에 크림치즈를 넣은 방식이더라구요.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어떤 맛이었냐면, 크림치즈가 들어가서이기도하지만, 베이글 자체가 우리가 자주 먹던 식감이 아니라 좀 더 부드롭고 소보로빵처럼 소보로가루가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파더스베이글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베이글에 변형을 주기도 했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서 친환경 천연 효모종 베이글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림치즈가 달달하다보니까, 빵 자체는 기존 베이글처럼 담백한 맛이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넘 달달한 느낌? 달달한 크림치즈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제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사실 베이글을 선택할 수가 있어요. 종류가 오리지널, 옥수수, 먹물, 아마씨, 체다치즈, 오트밀, 아몬드, 어니언, 폴란드 이렇게 굉장히 다양해서 아마 저희가 배달이다보니 이런 부분을 디테일하게 선택하지 않아서 이런 맛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빵 자체가 워낙 신경써서 만드는 샌드위치다보니까, 빵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맛에도 많이 영향을 미칠 수 있게다는 걸 직접 느껴서~

     

    3. 파더스베이글, 연어샌드위치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 샌드위치가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세가지 메뉴중 앞서 소개드렸던 수제버거 샌드위치가 3위라면, 이게 2위에서 1위를 왔다갔다하는? 저는 너무 달달한 건 안좋아해서 그런지, 이 연어 샌드위치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연어는 훈제연어인듯하였고, 어쨌든 신선한 재료와 빵이 어우러지니까 담백한 맛이어서 전 좋더라구요. 그런데 제 친구는 그 훈제연어 우리가 먹을 때 연어 소스에 올려지는 연두색 콩같은 거 있죠? 그게 바로 케이퍼라는 건데 케이퍼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의 이름으로 꽃봉오리를 따서 초절임을 한 음식이에요.

     

      아마 우리가 연어를 먹을 때 하얀 사워크림 등에 올려서 많이들 드셨을 거에요. 저는 지금까지 콩인줄 알았는데, 이게 꽃봉오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초절임을 한 것이다보니 신맛이 많이 나는 데 그게 입맛에 안맞는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전 좋았어요. 이렇게 파더스베이글 메뉴들은 어떤 재료에 어떤 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아서 신중한 재료선택이 중요한 듯 해요.

     

      마지막으로 에그샌드위치! 우리가 하는 그 맛이에요ㅎㅎ 그치만 개인적으로 넘 맛있게 먹었던 아마 대부분 많이들 아시는 맛이라서 크게 설명을 필요없는데 베이글에 먹어서 맛있었고, 저같은 경우엔 달달한 베이글로 선택되어서 너무 단 맛이 났는데, 아마 플레인베이글 같은 걸로 선택하시면 적당한 조화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먹어본 파더스베이글 후기를 이렇게 적어봤는데요. 어떻게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글이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지는 게 참 신기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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