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통모짜와퍼 내돈내산 솔직리뷰(+핫토마토모짜볼, 리얼어니언링 후기, 가격)

버거킹 통모짜와퍼 내돈내산 솔직리뷰(+핫토마토모짜볼, 리얼어니언링 후기, 가격)

 

안녕하세요, 리빙노트입니다. 아침에 버거킹에서 알림이 왔길래 보니, 통모짜와퍼가 다시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햄버거 생각은 없었는데 밥 차려먹기도 귀찮기도 하고해서 어플로 주문하고 점심에 먹은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저는 딜리버리로 시켰기 때문에 매장에서 먹는 가격 또는 할인을 적용한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리뷰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통모짜와퍼도 와퍼인데 핫토마토모짜볼이 궁금해서 리뷰를 찾아보니까 리뷰가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면 정보를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1. 다시 돌아온 버거킹 통모짜와퍼

 

과거에 항상 트러플머쉬룸을 외쳤던지라 이번에 버거킹 통모짜와퍼는 처음인 것 같아요. 롯데리아인가요? 그 모짜렐라버거가 한동안 유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버거킹은 이제야 먹어보네요. 다시 돌아온 흥행 보증수표라는 카피를 쓰는 걸 보면, 꽤나 인기가 많았나봐요. 

 

먼저 가격은 통모짜와퍼는 10,000원, 통모짜와퍼 세트로 구매하시면 12,500원 이었습니다. 

 

 

기존에 먹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치즈 부분이 두껍다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일단 한 입 베어물었을 전반적으로 와 맛있다까지는 저에겐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면, 소스가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이다보니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즈는 아무래도 배달이라 굳어서 따로 빼서 전자레인지에 한 20초 정도 돌려줬더니 딱 알맞더라고요.

 

2. 버거킹 리얼어니언링

 

리얼어니언링은 전에도 느꼈지만, 우리가 직접 튀겨먹는 양파튀김에 비교했을 때에는 만족감은 떨어져요. 역시나 바로 먹지 않아서 일까요? 그래도 항상 사이드 메뉴에서 눈이 가는 그런 메뉴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시켜보았는데, 양파자체의 식감을 기대하긴 어렵고요. 튀김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리얼어니언링의 가격은 (L)라지사이즈로 시켜서 5,000원이었고요. (R)레귤러사이즈는 3,500원인가 3,800원인가..? 3,000원대인 것 같더라고요.

 

3. 가장 궁금했던 버거킹 핫토마토모짜볼

 

일단 비주얼은 아주 좋죠? 모짜볼 크기는 크지않고 적당한 미니볼 사이즈예요. 스파이시 토마토와 크리미한 모짜볼의 조화라고 나와있어요. 설명 그대로가 맞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약간 통모짜와퍼 속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치즈볼 형태로 만들어서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핫토마토모짜볼의 가격은 4,400원입니다. 

 

일단 맛을 보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엄청나게 기대하면서 강추~~!합니다 라고 할 맛인지는 모르겠고요. 그냥 새로운 사이드메뉴가 궁금하다 싶으신 분들은 시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역시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 따끈따끈하긴하는데, 아무래도 튀김이 돌리면 식감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매장에서 막 시켜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한 맛은 아니고요 ㅋㅋ.. 이런 류의 사이드메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것 같아요.

 

 

찍다가 프렌치프라이가 빠진 걸 나중에 알아서, 이미 맛 본 핫토마토모짜볼을 그대로 두고 급하게 추가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프렌치프라이 역시 맛있게 먹으며, 식사를 마쳤구요. 혼자서 먹다보니 넘 많아서 남겼답니다. 핫토마토모짜볼 비주얼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정보를 들고 왔는데 리뷰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고요.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