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준비한 후기는 바로 던킨도넛 프라이데이팩입니다! 저는 평소에 도넛을 좋아해서 직접 구매해본 경험은 거의 없어요. 그냥 누가 주면 먹고, 개인적으로 먹은 기억이 없는데, 무슨 일인지 어느날 갑자기 크리스피 도넛이 너무나 먹고싶은거에요... 그런데 동네에 크리스피는 없고, 대체로 던킨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를 먹으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던킨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츄이스티 메뉴여서, 올리브츄이스티를 먹을 생각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해피오더앱에 들어갔답니다. 해피오더앱이 무엇이냐하면 파리바게트, 던킨도넛, 배스킨라빈스 등 spc 계열 프랜차이즈들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배달앱이에요. 본인이 자주 구매하시는 브랜드에 해당된다면 이 앱 애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할인쿠폰도 자주 발행되거든요!
게다가 제가 주문을 하려던 날이 마침 금요일이고, 던킨에서 프라이데이팩 행사를 하는 중이었어서 더욱 기분 좋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펭-하 하며 귀엽게 패키지박스가 구성되어있네요. 실제로 보니 더욱 귀여웠습니다. SPC 전속모델이 된 듯한 펭수..ㅎㅎ 제가 구입한 것은 특가로 판매되는 프라이데이팩이었구요. 총 2세트를 구매했는데 아마 배달로 했기 때문에 편의상 펭수 사이즈에 종류를 섞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한 팩 당 총 8개의 도넛이 들어있었고, 7200원에 할인중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팩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던킨의 인기메뉴들을 한번에 선보이는 메뉴랍니다.
글레이즈는 아무래도 크리스피와 비교하기에는 아쉬운 맛이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깔끔하게 단맛을 즐길 수 있는 도넛이었고, 스트로베리 필드나, 바바리안 필드는 많이들 익숙하실테니까 설명은 생략할게요. 그리고 카카오하니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퍽퍽한 카카오케이크 맛??ㅎㅎ 저는 나름 괜찮았지만 퍽퍽해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한 박스에는 이렇게 글레이즈 도넛과 필드 도넛, 카카오하니딥이 있었구요. 펭수 패키지 안에는 아래와같이 들어있었는데 펭수 패키지 사진을 안찍은 게 나중에 생각나서, 이미 먹어버린 사진이네요...ㅎㅎ 보스톤크림, 카페모카롤, 올리브츄이스티 순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올리브 츄이스티는 역시나 너무 맛있었어요. 쫄깃쫄깃한데 달달하고... 최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은 맛..ㅠㅠ
마지막으로 카페모카롤. 저는 이건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던 ... ㅠ 저는 퍽퍽한? 종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좀 퍽퍽한 느낌이 강했어요. 뭔가 제 생각에는 저 단면 사이사이에 카페모카보다는 뭔가 다른 촉촉한 무언가가 들어갔다면 맛있게 즐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카페모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 그런 맛~ 저는 대체적으로 퍽퍽함과 특별한 맛은 못 느꼈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던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프라이데이팩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던킨도넛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여러분의 도넛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Taste - 요리,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