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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부자들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과연 부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까요? 집안이 원래 부자여서?? 아니면 자수성가로? 늘 부자들의 노하우가 궁금한 것이 일반인들의 생각인데요. 세계의 부자들의 순위가 있듯이, 각 나라에도 부자들의 재산을 랭킹화하곤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부자 10인의 순위를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의 순위는 2020년 기준으로 랭킹화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재미로 함께 확인해봐요!
1위 Robert Kuok $11.5 B
96세 고령의 나이로 1위를 차지한 Rober Kuok은 팜유/운송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1위의 부자라고 합니다. 2019년 억만장자 104위로 랭크된 바도 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사업 외에도 호텔, 부동산 등에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부자는 부의 축적의 길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Robert Kuok은 본인의 이름인 Kuok그룹을 소유중이며, 1971년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Shangri-La 호텔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2위 Quek Leng Chan $9.7 B
Quek Leng Chan은 78세로 은행/부동산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부자 2위를 차지했네요. 1920년대에 은행그룹을 시작으로 아버지로부터 재산의 일부를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사촌 또한 싱가포르의 홍콩 Leng그룹의 회장인 억만장자 Kwek Leng Beng이라고 하네요. Rober Kuok과 마찬가지로 2019년 억만장자 149위로 랭크됐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이미 아버지부터 사촌까지 부유한 Quek Leng Chan의 집안은 타고난 부자집안 같네요.
3위 Ananda Krishnan $5.9 B
통신/미디어/석유 서비스 등으로 말레이시아 부자 3위를 차지한 Ananda Krishnan은 올해 81세 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이자, 전직 오일 트레이더였던 Ananda Krishnan은 통신회사 Maxis, 미디어 회사 Astro Malaysia holings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인데요. 적어도 석사는 졸업했다는 것이니, 리치 앤 스마트이네요. Ananda Krishnan 역시 앞서 1, 2위 부자들과 마찬가지로 2019년 억만장자 261위로 랭크됐습니다.
4위 Chen Lip Keong $5.3 B
72세의 Chen Lip Keong은 카지노, 에너지 사업 등으로 말레이시아 부자 4위를 차지했습니다.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2065년까지의 기한을 둔 NagaWorld의 카지노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독점이 보장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65년이면 아직도 35년이나 남았는데 몇 세대가 부유하게 살 수 있는 재산임은 틀림없을 듯 합니다. 게다가NagaWorld는 인도 차이나에서 가장 큰 리조트라고 하니, 생각만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임이 느껴지네요. 역시나 2019년 억만장자 355위로 랭크됐습니다.
5위 Teh Hong Piow $4.85 B
수십년동안 말레이시아 은행 거대 공공은행의 의장직을 맡은 Teh Hong Piow는 올해 1월에 비상임 회장으로 공식적 은퇴를 했습니다. 89세의 나이로 은행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부자 랭킹 5위를 차지했네요. 다른 부자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이 거대 은행은 홍콩, 중국, 캄보디아 등 수백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은행이었기에 가능한 결과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Teh Hong Piow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2019년 억만장자 233위를 차지했었네요.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부자 5인을 만나봤는데요. 어떠세요? 그들의 수익구조에서 어떠한 힌트를 얻으셨나요? 아무래도 단순히 부자가 아닌 억만장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스케일 이상의 환경에서 살고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월급쟁이로는 이러한 돈을 벌 수는 없겠죠. 사업이라는 것을 해야할텐데, 사업은 현실적으로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으니까요. 그저 그들의 용기와 판단력, 과감함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부자들의 차트였지만, 여러분 또한 이런 부자들의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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